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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변 하천 둘레길 주변에 서식하는 것들(3)

몇년전만해도 여름장마,폭우시 우이천은 상류 우이천계곡에서 쏟아지는 세찬물길로 하천상류주변은 물난리로 이곳 우이동.수유동. 쌍문동 주민들은 숱한 고통가운데 살었었다. 그런데 강북구청,도봉구청에서 대대적인 하상작업과 대형수로작업으로 빗물을 하천으로 흘러보내게 함으로써 지금은 상습물난리지역이 아니라 딴세상지역이 되었다. 필자도 이곳에 1971년 4월 결혼후부터 근래 18년동안 충북제천시와 남양주 오남읍 에서 18년간 산기간을 빼면 33년동안 이곳 수유동에서 쭉 살고 있다. 매일 하루에 1시간이상 걷기운동을 하는 주로 우이천변 둘레길로 해서 수백년된 적송으로 둘러쌓인 솔밭공원으로 북한산 둘레길소나무1구간길을 걷는다. 우이천변을 걷다보면 옛날 고향 운암섬진강에 서식하는 피래미떼. 잉어떼를 보는것과 청동오리.원앙새..

우이천변 하천 둘레길 주변에 서식하는 것들(2)

몇년전만해도 여름장마,폭우시 우이천은 상류 우이천계곡에서 쏟아지는 세찬물길로 하천상류주변은 물난리로 우이동.수유동. 쌍문동 주민들은 숱한 고통가운데 살었었다. 그런데 강북구청,도봉구청에서 대대적인 하상작업과 대형수로작업으로 빗물을 하천으로 흘러보내게 함으로써 지금은 상습물난리지역이 아니라 딴세상지역이 되었다. 필자도 이곳에 1971년 4월 결혼후부터 근래 18년동안 충북제천시와 남양주 오남읍 에서 18년간 산기간을 빼면 33년동안 이곳 수유동에서 쭉 살고 있다. 매일 하루에 1시간이상 걷기운동을 하는 주로 우이천변 둘레길로 해서 수백년된 적송으로 둘러쌓인 솔밭공원으로 해서 북한산 둘레길소나무1구간길을 걷는다. 우이천변을 걷다보면 옛날 고향 운암섬진강에 서식하는 피래미 잉어떼를 보는것과 청동오리.원앙새....

물의정원에 활짝핀 빨간 양귀비 꽃(4)

이곳 남양주 조안면 소재 운길산역 운길산 가는길목 물의정원은 서울에서 비교적 가깝고 지하철에서 내려 10분정도 걸으면 북한강이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남양주에서 2008년부터 10년가까히 살면서 자주 왔었고 2018년 서울 수유동 본가로 이사와서도 자주 찾았던 친근한 곳이다. 이웃 구리시 한강시민공원은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북한강변의 수만평되는 부지에 가득 심어져있고 가을에는 벼.수수.옥수수.조.등이 누렇게 익어 가볼만한 곳이었다 그래서 남양주에 살적에는 봄.가을로 구리 한강시민공원에 가보았고 친구.친척이 와도 이곳을 안내 했었다. 그러나 이곳 남양주시 조안면소재 물의정원에는 북한강변에 적은 그네의자가 몇군데 있고 수만평되는 부지에 꽃이나 구경할만한 시설이 갖추어 져있지 못해 항상 아쉬..

물의 정원에 활짝핀 빨간 양귀비 꽃(3)

이곳 남양주 조안면 소재 운길산역 운길산 가는길목 물의정원은 서울에서 비교적 가깝고 지하철에서 내려 10분정도 걸으면 북한강이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남양주에서 2008년부터 10년가까히 살면서 자주 왔었고 2018년 서울 수유동 본가로 이사와서도 자주 찾았던 친근한 곳이다. 이웃 구리시 한강시민공원은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북한강변의 수만평되는 부지에 가득 심어져있고 가을에는 벼.수수.옥수수.조.등이 누렇게 익어 가볼만한 곳이었다 그래서 남양주에 살적에는 봄.가을로 구리 한강시민공원에 가보았고 친구.친척이 와도 이곳을 안내 했었다. 그러나 이곳 남양주시 조안면소재 물의정원에는 북한강변에 적은 그네의자가 몇군데 있고 수만평되는 부지에 꽃이나 구경할만한 시설이 갖추어 져있지 못해 항상 아쉬..

집 마당에 주렁주렁 달린 빨간 앵두(1)

어릴적 고향 임실운암에 살적에 집터가 무척 넓어 초가집 안채와 바깥 사랑채 서쪽 에는 변소,외양간,땔감등을 저장하는 길다란 곳간채가 있었다. 남쪽 햇볓이 잘드는 곳에 돼지.염소.토끼를 기르는 좀적은 집 한채가 있어 마당 200여평 을 크고 적은 잘지은 초가집으로 둘러쌓여 마당에서는 여름철 타작마당과 밤에는 별을 바라보면서 대나무 좌상을 펴고 옥수수.감자등을 먹으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냈다. 안채 뒷동산에는 대나무밭이 있고 그밑에 넓다란 장독대가 있었다. 그주변에 수십년된 앵두나무가 10여주있었는데 이맘때면 빨간 앵두가 주렁주렁 열려 식구들 이웃친척들이 와서 따먹고 나머지는 땅에 떨어져 땅바닥이 빨갛게되었었다. 지난 2018년3월 이곳 수유동 세입자들을 전부 내보내고 한달여간 리모델링을 헤서 남양주 오남 푸..

집 마당에 주렁주렁 달린 빨간 앵두(2)

어릴적 고향 임실운암에 살적에 집터가 무척 넓어 초가집 안채와 바깥 사랑채 서쪽 에는 변소,외양간,땔감등을 저장하는 길다란 곳간채가 있었다. 남쪽 햇볓이 잘드는곳에 돼지.염소를 기르는 좀적은 집 한채가 있어 마당 200여평 을 크고 적은 잘지은 초가집으로 둘러쌓여 마당에서는 여름철 타작마당과 밤에는 별을 바라보면서 대나무 좌상을 펴고 옥수수.감자등을 먹으면서 시원한 여름을 지냈다. 안채 뒷동산에는 대나무밭이 있고 그밑에 넓다란 장독대가 있었다. 그주변에 수십년된 앵두나무가 10여주있었는데 이맘때면 빨간 앵두가 주렁주렁 열려 식구들 이웃친척들이 와서 따먹고 나머지는 땅에 떨어져 땅바닥이 빨갛게되었었다. 지난 2018년3월 이곳 수유동 세입자들을 전부 내보내고 한달여간 리모델링을 헤서 남양주 아파트에서 이사..

집 마당에 주렁주렁 달린 빨간 앵두(1)

어릴적 고향 임실운암에 살적에 집터가 무척 넓어 초가집 안채와 바깥 사랑채 서쪽 에는 변소,외양간,땔감등을 저장하는 길다란 곳간채가 있었다. 안채 뒷동산에는 대나무밭이 있고 그밑에 넓다란 장독대가 있었다. 그주변에 수십년된 앵두나무가 10여주있었는데 이맘때면 빨간 앵두가 주렁주렁 열려 식구들 이웃친척들이 와서 따먹고 나머지는 땅에 떨어져 땅바닥이 빨갛게되었었다. 지난 4년전 이곳 수유동 세입자들을 전부 내보내고 한달여간 리모델링을 헤서 남양주 아파트에서 이사를 해서 집 왼채를 전부 사용하게되었다. 그러다보니 마당과 담장밑이 허전하여 각종 나무와 화초를 양재동과 종로6가에서 사다심고 집단장도 하였다. 앵두나무,대추나무,자두나무,대봉감나무,석류.능소화등 주로 유실수를 많이 사다심었다. 그중에 제법 큰 앵두나..

14년만에 제천에 다녀오다.(1)

오늘은 52주년 결혼기념일이다. 뜻있는 하루를 보내기위해 낱설고 물설은 제천에 2002년에 이사를 해서 2008년까지 살았던 충북 제천에 내려갈려고 ktx를 미리 예약을 해놓았다. 우리부부는 청량리에서 90:10에 출발하는 안동행 ktx에승차하였다. 주일이라서인지 열차내는 빈좌석이 많이 눈에 뜨인다. 차창밖을 내다보니 4월말인데도 예전 5월중순처럼 녹음이 우거져 산이 나무숲을 이루고 있다. 이곳이나 강원도 방면을 여행하다보면 차창밖을 내다보면서 바깥풍경도보면서 갈려면 터널이 너무많아 밖을 내다볼수가 거의 없다. 1시간10분정도 지나 오랜만에 새로단장한 제천역에 도착을 하였다. 종전 제천에 살적에 서울 대형병원이나 동창모임등 일을 보기위해 제천 시외버스터미날에가서 시외버스를 타고 2시간가량 지나 강남터미널..

수유역 탑메디칼센터 주변대형약국유치건의(2차독촉)

지난 3월9일 국민신문고에 "강북구 수유역 탑메디칼빌딩주변 대형약국 유치건의"를 제출(1AA-2203-0250423) 하였든바 보건복지부로 배정 3월28일까지 1차답변을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후 지정날자에 답변이 오지않아 국민신문고에 독촉을 했더니 4월14일까지 1차연장 답변을 해주겠다는 2차답변을 받은바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이 3월29일인데도 보건복지부로부터 중간통보나 아무런 답변이 없어 독촉합니다. 본민원은 탑메디칼센터15층에 병.의원이 14군데가 있으나 1층에 대형약국(온누리 수유약국)이 1개소 뿐이 없어 약처방을 가지고온 환자들이 오래 기다려야 약조제를 받을 수있으며, 조그마한약은 약을 까서 넣어주지않고 그냥 통채 주어 "약을 까서 소형비닐에 넣어달라고 3차례 건의"를 했으나 시정이 안..

잠실석촌호수에 활짝핀 벚나무 꽃 (2)

작년 이맘때 석촌호수 벚꽃구경을 하러 갔더니 그많은 인파가보이지 않아 이상하다 생각하고 들어갈려고 하니 경비가 못들어긴다고 한다. 왜 못들어가냐고 하니 퉁명스럽게 코로나 때문에 관람 불가라한다. 벌써 작년 이맘때 생각이 나서 공휴일에는 상춘객들이 붐빌것같아 평일에 관람하기위해 우이경전철은 타고 신설동역에서 2호선 성수역으로 환승하여 성수역에서 엘리베이터를 2번 갈아타고 2호선 순환열차를 타고 잠실역 에서 내렸다. 신설동역에서 성수역까지만 운행하지 말고 순환선 처럼 잠실,강남까지 운행했으면 한다. 잠실롯데백화점으로 들어가 지하철 3번출구로 걸어나오니 멀리서 하얀벚꽃들이 우리를 반긴다. 석촌호수에는 이른 아침인데도 벚꽃 구경하러온 상춘객들로 붐빈다. 우리부부는 왼쪽방향을끼고 파란물결이 이는 석촌호수길로들어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