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2주년 결혼기념일이다.
뜻있는 하루를 보내기위해 낱설고 물설은 제천에 2002년에 이사를 해서
2008년까지 살았던 충북 제천에 내려갈려고 ktx를 미리 예약을 해놓았다.
우리부부는 청량리에서 90:10에 출발하는 안동행 ktx에승차하였다.
주일이라서인지 열차내는 빈좌석이 많이 눈에 뜨인다.
차창밖을 내다보니 4월말인데도 예전 5월중순처럼 녹음이 우거져 산이 나무숲을 이루고 있다.
이곳이나 강원도 방면을 여행하다보면 차창밖을 내다보면서
바깥풍경도보면서 갈려면 터널이 너무많아 밖을 내다볼수가 거의 없다.
1시간10분정도 지나 오랜만에 새로단장한 제천역에 도착을 하였다.
종전 제천에 살적에 서울 대형병원이나 동창모임등 일을 보기위해 제천 시외버스터미날에가서
시외버스를 타고 2시간가량 지나 강남터미널에 도착했는데 이제 ktx가 제천을 통과해 1시간으로
단축이되어 제천도 이제 서울에서 가까운 교통이 좋은지역으로 변모했다.
제천역은 그전에 보았던 제천역이 아니고 청사도 규모가 크고 새로
깨끗하게 단장을 해서 이곳이 제천역인가하는 의심도 들정도로 잘해놓았다.
제천역앞에서 의림지까지 가는 시내버스를 20여분 기다려 탔다.
시내도 예전같지않고 건물들도 많이들어서고 도로도 말끔히 단장되어있다.
2002년에서 2008년까지 제천에 살적에 자주 갔던 의림지에서 내려 2006년6월 직분을
받은 제천소망교회에서 11시 예배를 드렸다.
교회건물이나 바깥풍경은 옛날같으나 성도들을 아는분이 거의없어 서먹한
그런 분위기가운데 예배를 드렸다.
예배를 마치고 새로 부임한 담임목사님하고 인사를 나누고 마침 부활절예배라
검정콩을 넣고 만든 찰떡을 한봉지씩 받아 의림지를 잠간구경하고
다시 제천역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제천역앞에서 내렸다.
점심시간이 지나 제천에서 음식잘하는 맛집 시락국식당에서 시락국점심을먹고 난후
오랜만에 보는 비닐에 싼엿 한봉지를 사서 교회에서 준 콩찹쌀떡과 같이 먹으면서
역 대기실에서 바갂구경을 하니 청량리가는 ktx열차가 도착 승차하니 제천에
내려올때보다 승객이 꽉차 서서가는 승객도 간혹 눈네 뜨인다.
오늘은 결혼52주년을 맞아 2006년6월에 우리부부가 안수집사.권사직분을 받았던
제천소망교회에서 2년여간 코로나펜더믹으로 주일 서빙고 온누리교회 영상예배만
집에서 드리다가 제천소망교회에서 예배당에서 직접 예배를 드린 뜻깊은 날이었다.
수 필 가 최 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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