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국민의품에 안긴 청와대 관람을가족끼리 한적이있다. 그때 전국민 청와대 무료 관람이 개방된지 처음이고 시간이 촉박해서 등산로길을 오르지는 못했다. 1호선 지하철을 타고 종로3가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고 늦으막하게 경복궁역에서 내렸다. 효자동쪽으로 한 30분걸어가서 청와대정문입구에서 등산로 올라 가는길을 물어보니 "동쪽으로 쭉 올라가서 춘추관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라"고 한다. 춘추관 출입통제하는 직원에게 등산로길을 문의 하니 "이제 한15분이면 문을 닫으니, 속히 입장해서 산행을 마치고 오후5시까지는 내려오라"고 한다. 청와대 높은 담장을 끼고 북쪽으로 올라가니 오른쪽에는 철조망이 겹겹이 쳐있고 세면길을 따라 계속 올라갔다. 내려오는 등산객에게 "정상까지 얼마나 더 가야 하느냐?"고 물으니 "정상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