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둔촌동 올림픽공원에 핑크뮬리가 만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점심을 일찍이 먹고 우이신설 경철을 타고 성신여대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탔다.
동대문역사박물관역에서 5호선 마천 가는 지하철을 타고 올림픽공원역에서 내렸다.
5호선 지하철을 갈아탈때마다 느끼는것은 엘리베이터가 너무좁고(10인승)(동대문역사박물관역 환승지점)
지하철내부에 있는 역 안내판이 조그마한 검정판에 적은글씨로 출입문위에 부착되어있어 노인층은 잘 볼 수가 없다.
올림픽공원역에서 내려 오르편쪽으로 쭉가다가 쉬고있는 청소원에게 물어보니 다리 지나
경비실에 가서 물어보라한다.
경비실부근에 올림픽공원 직원에게 또 물어보니 "얼마심지 않았다고 하면서 쭉가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라"한다.
초행길이라 잘알수가 없어가는길에 관람을 마친 할아버지 한분을 만나 물어보니 "베드민턴장으로 해서
오른쪽 방향으로 서남쪽방향으로" 가라고 친절하게 안내한다.
베드민턴장을 지나 서쪽으로 빨갛게 보이는곳으로 가니 많은인파가 붐비고 있다.
이곳 올림픽공원은 5호선 지하철역이 연결되어있고 서울시내지역이므로 교통이 편리해서인지 많은
인파가 몰려 핑크뮬리를 감상하고 사진찍느라 여념이 없다.
"고개를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옳지"하면서 고함을 지르면서 사진찍는 남자가 있어 부모인줄
알았더니 사진관 사진기사이다.
여러곳에서 핑크뮬리를 관람하고 있는데 돈 벌기위해 너무 소란스러운것 같다.
이런 대공원이나 대중집합장소에서는 딴 관람객에게 소음방해가 안가도록 자중해야 할 것이다.
핑크뮬리를 10여년전 남양주오남에 살적에 갔던 도로옆 대단지보다 면적도 좁고 핑크뮬리
식재지가 너무좁아 아쉬움이 간다.
길건너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큰구기자 나무그늘 큰 벤치에 앉아서 음료수를 마시면서 부부간에
정다운 환담도하면서 그옛날들을 회상하였다.
핑크뮬리관람을 마치고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목에 빨갛게 익은 대봉감과 누렇게 익은 모과를 보니
이제 완연한 파란 가을계절을 실감하게 한다.
올림픽공원 광장을 걸으면서 집사람에게 "우리생전에 우리나라에서 88올림픽때처럼
올림픽을 한번 더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냐고 한다.
올림픽 개최가 어려우면 아시언 개임이나 월드컵(축구)을 한번 더 서울에서 개최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국론통일을 이루고 국민화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올림픽과 월드컵개최 만큼 좋은 것이 없다.
오늘은 오랜만에 늦은 가을철에 이곳 올림픽공원에와서 올림픽광장을 걷다보니 필자가 34년전
서울시 동장 재직시 올림픽 공원에서 관할동민들과 함께 응원하던 그때가 생각이 많이 난다.
34년전 88올림픽 개최때처럼 수많은 관중들과 그들의 함성이나 응원소리는 들을 수 없으나
웅장한 88올림픽 건물은 그대로 보존돼 있고 그때 없었던 핑크뮬리감상으로 위안을 삼는다.
전 서울시사무관,동장 현 수 필 가 최 연 성
답변 내용
(답변내용)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서울시 응답소 신청하신 민원(접수번호 : 20220623900717)에 대하여 다음 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귀하의 민원내용은 지하철을 이용하여 올림픽공원에 방문하시는 과정에서 불편하셨던 점에 대해서 민원을 신청해주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엘리베이터 및 열차내 정보 현시 부분에 대해서 불편을 느끼셨던 점에 대해서 담당부서의 검토의견을 전달드리겠습니다.
먼저 열차 역명표기 안내가 눈에 잘 띄지 않아 불편하셨던 부분은 "객실안내표시기" 를 말씀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5호선 전동차는 도착역 정보를 상시 표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객실안내표시기가 잘 안 보이는 위치에 계신 승객들을 위하여 모든 전동차엔 자동안내방송장치가 설치되어 역사 도착 전 안내방송을 하고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차량운영처 안수민(02-6311-9662)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엘리베이터와 관련하여 말씀하신 내용은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엘리베이터 확장”에 관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귀하의 질의사항에 대한 검토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엘리베이터는 13인승(구 15인승)으로 엘리베이터 설치 가능 위치와 현장 여건을 감안하여 엘리베이터 규모를 선정하여 설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엘리베이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토목사업소(☎ 02-6110-5258)에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원처리 관련 문의사항은 영업지원처 김여진(02-6311-9556)에게 연락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종 답변 내용
(답변내용)귀하의 민원내용은 객실안내표시기 중앙설치요청 및 엘리베이터 15인승 증설
귀하의 질의사항에 대해 검토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열차내 역명 표시와 관련하여 2,3호선 열차의 중앙 천장에 설치된 객실안내표시기와
다음으로 엘리베이터의 경우 역별 엘리베이터 설치 가능 위치와 현장 여건을 감안하여
만족도 평가(1)
5호선 객실안내표시판은 출입문에 조그맣게 검정바탕으로 되어 있어 경노석에는
잘 보이지 않으며 글씨가 너무 적습니다..3호선처럼 지하철내 중앙에 가로로 길게
표시하고 글씨도 형광으로 크게 보이게 해야 할것입니다.
5호선 은 계단 이 높은 3단계단이라 노인들은 걷기가 힘듭니다.
또 대개 딴 지하철 엘리베이터는 15인승인데 10인승이라,
뚱뚱한사람 7-8명,.핸드카들을 끌고 들어오면 8-9명도 못타게 됩니다.
.높은 3계 계단대신에 지하철내 에 15인승 엘리베이터 증설으로 요망합니다.
서울지하철소관사항이 아니면
코레일로 이첩해주시고 코레일측에 민원인과 국민신문고에
답변.보고토록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족도조사(2)
5호선 동대문역사박물관 환승역엘리베이터는 10인승인데
비만자.핸드카..장애인휠체어.여행용가방.짐 등탑승자가 타면 7명정도뿐이 못탑니다.
딴 코레일 지하철 엘리베이터처럼 15인승으로 확장 내지증설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4호선 이촌역 4번출구에 엘리베이터가 없어,높고 긴 계단입니다.
이곳 이촌 주민센타부근은 아파트밀집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은데다,
노인 .장애인은 오르내리기가 힘드니 이곳부근에 엘리베이터15인승을
즐설 설치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출하면 코레일측은 즉시 시정이 이루어지는데,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민원인에게 불만족이 가는 답변을 자주 하고 있어 시정 바랍니다.
전 칼럼니스트.현 수필가 최 연 성
최종 답변 내용
(답변내용)안녕하십니까? 고객님께서 신청하신 민원에 대한 검토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고객님의 민원내용은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환승 엘리베이터 확장 및 4호선 이촌역 4번
5호선 동대문역사공원역 환승 엘리베이터는 13인승(구15인승)으로 설치되어 운영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4호선 이촌역 4번 출입구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리구간임을 알려드리며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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