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석촌호수 벚꽂 관람을 마치고 집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때우고 오후에 옛 동대문 운동장을 찾았다.
옛날 번거로웠던 동대문 운동장주변 상가는 말끔히 사라지고
새롭고 깨끗하고 웅장한 디자인 푸라자 건물이 시야에 들어온다.
다함께 굼꾸고 만들고 누리는 DDP 개관 특별전도 열려 상춘인파로
붐빈다.
전번 뉴스에 보니 이락 여자 디자이너가 건축물 설계를 했다고 한다.
옆에서보고 실제 들어가보니 서구나 선진 외국에 온 느낌이다.
건물내부를 들어가보니 식당가,각종 종류의 상가로 갖추져있다.
문은 열어 놓았으나 식당가 외에는 아직 준비가 덜 된 상가가 많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 올라가보니 주변 건물들이 보이고 인조
잔디를 깔아놓아 시민들이 쇼핑도 하고 관람도 하기에 아주 좋을상 싶다.
그동안 서울시에서는 역대 시장들이 강남위주로 개발을 하여
강북은 개발이 뒤진 느낌이었으나 이제 동대문개발을 계기로
강북도 강남 못지 않게 개발되리라 기대해 본다.
.
오늘은 오전에는 석촌호수 벚꽃 관람과 1시간 이상 호수주변을
걷고 오후에는 외국에온 느낌을 주는 동대문디자인 푸라자를
관람 할 수 있어 감개가 무량하다.
칼럼니스트, 수필가 최 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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