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교회 시니어 늘푸른 대학에서 매년 가는 가을 단풍관람을
경북 문경새재로 택해 지난 10월 29일 구리 두레교회에서 관광버스 4대를
동원 아침 8시에 180여명이 출발을 했다.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를 떠나 여행,관광,놀이들을 싫어 하는 사람은
별반없다.
시니어 늘푸름 대학 강의때보면 늘푸른 대학 학생 120명 정도가 참석을 하는데
야유회나 수련회 관광시는 더 많은 인원이 참석을 한다.
물론 전도차원에서 늘푸른 대학 학생이 아닌 사람도 오는 것을 본교회에서는
말리지 않는다.
밖에는 이제 벼를 다베어 타작을 한데도 있고 밑 지방으로 내려 갈 수록
벼가 논에 그대로 누렇게 펼쳐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금일 오후에 비가 내린다고 해서 우산도 준비하고 먹을 것도 많이 준비를
했는데 비는 오지 않고 간간히 햇볕이 나더니 문경새재 관리사무소에
도착 하니 날이 화창하다.
평일이고 오전에 새벽에 날씨가 흐렸는데도 울긋불긋 든 단풍을 구경하러
전국 방방곡곡에서 관광버스를 대절 수많은 인파가 몰여든다.
옛길 박물관을 지나 제1관문(주흘관) 용추폭포 제2관문(조곡관) 낙동강
발원지를 지나 제3관문(조령관) 그리고 조령산 휴양림까지 갔다가
약수터에서 약수물을 마시고 다시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출발점으로 돌아왔다.
마당바위 식당에서 버섯전골로 점심을 대접받고 시간이 남아 부근에 있는
향토시장에서호두,오미자차등 그 지방 향토 농산물을 샀다.
기왕에 왔으니 서울에 올라가면서 두어군데 관광지를 경유했으면 하는
바램인데 노인들이 많이 탔기에 오후 2시반에 출발 오후 5시경 비교적 일찍
본교회에 도착을 했다.
점심먹고나니 오후 1시경인데 서울 올라가는도중 충북호수등 좋은관광지
몇군데를 더들려 가도되는데 그냥지나친 것은 시니어들을 무시한 처사이다.
오늘 관광시 시니어대학 특활에서 같이 탁구를 치는 김경선집사하고 특활
(탁구반장) 관계로 말다툼을 하게되어 기분이 상했다.
내년에 탁구반장을 맡아주면 어떻겠냐고 하니 70세넘으면 교회에서는
아무것도 안 맡는다고 신경질을 부리며 언성을 높혀 강력히 가절을 한다.
지방에 살다보니 교회를 자주 옮기게 되는데 개중에는 목사가 표적설교
를 하는 경우도 있고 일찍 본교회(자기교회)에 나왔다고 텃세를 하는 장로나
무슨 부서직책을 맡은 것이 사회직장 상사처럼 대하는 경우가 있어 불쾌하다.
이제 교회가 변해 목사들이 물질적인면에 치중하지 말고 또 장로나 직분자는
그직분이 권위직분이 아니고 봉사하라는 직분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또 성도들이 새로 오면 사랑으로 대하지않고 텃세를 부리거나 왕따를 시키는
그런 행동을 하는 교인이 있다면 그런 교인은 전도를 가로막을 뿐더러 진정한
성도의 본분과 자격 을 이미 상실한 자이다.
칼럼니스트,수필가 최 연 성
'좋은글.옮긴글새 카테고리(공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비의 영산 마이산 (0) | 2014.04.09 |
---|---|
동대문 디자인 푸라자 (0) | 2014.04.03 |
실미도 해변가 (0) | 2013.07.20 |
음식점 내외에 가격표시실시를(시장에게 바란다) (0) | 2013.07.07 |
평강 식물원관람 (0) | 2013.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