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7일 오후 7시 삼성역인근 공항터미널 예식장 3층에서 재경 전주고북중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날씨가 춥고 저녁 늦은 번화한 장소인데도 원근 각지에서 많은 동문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작년 정기총회에는 년도로 좌석표지판이 되어 있었으나 금년에는 단상앞 VIP석외에는
좌석표지가 없어 본인은 37회석에서 43회 후배들과 같이 좌석을 정해 담소를 나누었다.
201년 회무보고 2011년 결산보고,2011감사보고 순으로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저녁오찬에는
동문연예인의 트럼펫 연주와 은은한 음악이 연주되는 가운데 담소와 친교시간도 가졌다.
금년이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인만큼 금년 총선에 나오는 정동영(48회)동문등의 면면을 살펴보면서
이들이 여,야 보수,진보를 떠나 국가를 위하고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신뢰을 받았으면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지난해에는 동서화합음악회 개교 92주년 행사 그리고 가을 어울림 한마당등 국직국직한
행사가 많아 동문들의 물심양면협조로 동문 그리고 가족을이 함께하는 즐거운 행사가 되었다.
2012년 사업계획으로는 모교 개교 93주년 기념식및 정기총회, 재경 총동문 가족- 어울림
한마당이 예정되어 있어 동문들과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있어 가슴이 부푼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재경전주고 동창회발전과 동문간 친교,화합을 위하여 2년간 수고하신
이종익(43회)동문께서 13대 회장사임을 하고 강대석(44회)(검사출신)동문이 14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본인이 서울시청(상공괴) 재경전주고 동문(구,동포함100여명) 총무일을 볼때 우리서울시청 전주고
동문들을 위하여 전,현직 국회의원들과 많은 협력과 사기진작을 위하여 노력했던 동문으로 환영 한다.
작년 9월에 모교 교장으로 부임한 이원택교장(49회) 으로부터 모교 성장발전에 대한 포부와
모교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동문들의 협력을 바란다는 인사말도 들었다.
신건 총 동창회장 인사에서는 우리모교 역사가 100년이 되었으며 공립학교로는 전국
에서 서너곳 뿐이 없는 명문고로 성장발전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는 인사말도 있었다.
아무튼 우리전주고교가 이나라 이민족을 위하고 동문 선,후배간의 화합과 친교와사랑을
나누는 대한민국 명문고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
칼럼니스트,수필가 최 연 성(전고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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