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여름은 기상청 생긴이래 가장 무더운날씨를 기록 하여 노인층들이 집에 있기가
무척 힘든 여름철이었다.
우리부부는 여름철동안 거의 매일 같이 일찍 점심을 먹고난후 우이경전철을
타고, 신설동역에서 내려 1호선으로 갈아타고 용산역에서 문산가는 열차를 탔다.
이곳을 여름철에 자주 다니게된 계기는 문산역까지 가는 동안 신축된 깨끗한 역사들과
차내가 혼잡하지 않고 시원하며 손에 잡힐듯한 나지막한 야산과 파주평야등 파란들녘들을
볼 수있기때문이다.
추석을 지난후로는 파주평야등 각역사주변에 있는 들판에 벼가누렇게 익어가고
있어 어릴적 고향들녘을 회상하는 동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일 것이다.
문산역까지가서 그곳에서 임진강 도라산 종착역에서 내려 젊은 청춘을
이곳 인근 철원 승일교부근에서 포병으로 포대에서 36개월 군대생활했던 추억도 더듬어본다.
또 문산역까지 가지 않고 생소한역사(역)가 많아 어떤때는 서울시내를 벗어나면 강매역.
대곡역,곡산역.백마역.풍산역.야당역.금릉역.월롱역.파주역등에서 내려 그곳 역사도 관람한다
화장실에 들어가도 보고 주변 들녘도 관망하다가 다시용산역에서 용문역가는 중앙선을 탄다.
역사는 문산역까지 가는동안 새로신축한 역사들이 많아서인지 그옛날 어릴적에 보았던
시골 농촌역사와는 그규모면이나 깨끗함이 판이하게 다르다.
우선 역사가 웅장하고 깨끗하며 화장실이 유럽 선진국 화장실보다 더 깨끗하다.
역사주변 지역인구는 줄어드는데 면.읍단위에도 대학이 설립이되어있어 우리 일제 강점기
이후 세대처럼 내고향에 대학이 없어 멀리 인근 도청소재지나 서울로 상경해서 비싼 하숙비를
내지 않아도 향학열만 있으면 누구나 얼마든지 대학까지나올수 있는 좋은 세상이되었다.
우리나라 대학 졸업자가 전국민의 70%가 된다고 하니 좋은 자유대한민국에 사는 것이다.
금년여름은 일찍 5월부터 닥친 무덥고 더운 긴 여름철을 이곳 경의 중앙선 문산역을
오고가면서 철도여행도 하면서 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피서겸 휴식을 취했다.
본지면을 통하여 이곳 코렉스. 도시철도공사 와 경의중앙선역에 근무하는 철도공무원들및
철도업무를 보조하는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수 필 가 최 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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