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천송도에 사는 장남이 점심에가서 보신탕을 사드리겠다고 전화가왔다.
전화한지 1시간30분가량지나 승용차를몰고 수유동집으로 왔다.
장남이 인천송도에서 자동차블랙박스판매사업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펜데믹
어려움에도 사업은 그런대로 잘 된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살고있는 아파트가 팔리지 않고 주택담보대출동결로 담보대출도
끊겨 미리 이사갈 아파트를 계약해놓은 상태에서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빠른시일내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팔리고 담보대출규제도 전면 풀려
부동산거래가 활성화되기를 바랄뿐이다..
의정부 화순식당을 자주갔었는데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주인 할머니는 집에서
쉬고 아들내외가 음식점 영업을 하는데 종전보다 고기맛이 나은 것같다.
식사후 부모님드라이브를 시켜주겠다고 해서 옛날 살았던 남양주오남
팔현저수지나 가자고 해서 오남푸르지오 아파트정문을 경유 팔현저수지
주차장에서 내렸다.
종전에는 저수지 서북쪽도로를 따라 올라가 운동겸 팔현저수지둘레길을 산책하였다.
저수지초입에 새로 주차장도 넓게 해놓고 저수지 뚝방을 밑에서부터 테크계단으로
올라가기 좋도록 해놓았다.
그런데 너무 직선으로 곧장 테크계단을 만들어 놓아 나이든 노인들은 올라가기가
힘이든다.
계단을 올라가 팔현저수지를 보니 겨울추위로 얼음이 얼고 물오리떼들만 보인다.
저수지둘레길을 1시간 가량 걸으면서 그동안 부모자식간에 못했던 대화도 나누면서
부모 자식간의 정을 돈독히 하였다.
그렇게 춥던 겨울날씨도 풀리고 저수지 둘레길을 잘 포장 해놓아 나들이객, 등산객들이
많이모여 산책겸운동을 하고 있어 붐빈다.
오래전부터 산으로 둘러쌓인 저수지위, 자동차 도로윗편에는 2022년 11월
개통 예정,오남-수동간 터널과 교각공사가 한창이다
오남에 살적에 이곳이 공기좋고 살기좋은곳이 었으나 교통이 불편하여 서울 오고가기
가 힘이 무척 들었었다.
이제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서 별내-오남-진접역 개통이 3월19일 예정되어있고,
다산신도시경유 9호선이 신설되면 이곳 남양주 오남도 교통이 많이 좋아질 전망이다.
사업으로 그리고 아파트매매관계 어려움으로 바쁜가운데 오늘 휴일이라 부모식사를
대접하고 드라이브를 시켜준 장남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전 서울시청사무관,동장 수 필 가 최 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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