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가 되면 손자손녀들 세뱃돈을 줄려고 은행이나 마을금고를 찾는다.
거래하는 농협이나 신한은행은 세뱃돈 신권교환하기가 무척 힘들다.
그래서 그곳 은행은 아에 안가고 비록 거래는 안하지만 마을금고 강북지점을
매년 구정,추석에 찾는다.
아침일찍 마을금고에 도착 번호표를 뽑고 한20여분 기다리니 순번이 나와 창구에서
만원권20만, 5천원권 10만원, 5만원권 10만원;을 신권으로 교환했다.
은행봉투에 손자,손녀 하나하나 이름을 적고, 구정덕담을 기록하여 신권을
봉투에 넣어 보관해두었다.
구정전날 인천송도에 사는 장남이 "연로하신 부모님오시기 힘드신다"고 승용차를
손수 운전하고 아침일찍 수유동 집으로 왔다.
구정명절인데도 코로나-19와 아침일찍이라 차는 그렇게 붐비지 않고 원활하게 소통이된다..
출발한지 1시간 30분 정도 지나 "그동안 가보지못한 장남 사무실에 들여 기도를
드린후 사무실과 창고를" 둘러보았다.
요즘 인천송도국제신도시는 주로 외국인들이 고층아파트와 대형사무실을 많이 건축하고있어,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여, 미국이나 영국등 유럽등 외국에 온 느낌이다.
장남집에 도착하여 오랜만에 가족들과 반갑게 다과를 나누면서 담소를 나누었다.
12시가 조금 지나 수원에 사는 차남가족이 도착을해 합세를 하였다.
구정예배를 먼저 드리고 아들,며느리 세배를 받은후, 손자,손녀들 세배를
받으면서 하나하나에게 이름을 부르면서 새해 덕담을 전했다.
구정명절에 큰며느리가 차린 떡만두국과 음식을 나누면서 오붓한 시간도 가졌다.
점심을 마치고 수원차남 아들 이사한 아파트를 향해 출발하여 1시간
30여분여 지나서 작은아들이 새로 이사한 20층고층 아파트에 도착을 했다.
사방이 툭터인 높은 새로건축한 아파트라 깨끗하고 방도넓고 전망도 아주 좋다.
준비한 음식을 먹고 마시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못만난 가족들과 즐거움을 나누었다.
장남이 수원에서 인천송도로 직접 올라가면 되는데, 우리부부를 "수유동집에
내려드리고 간다고" 해서 합승을 했다.
오후, 시간이 많이 지나서인지 갈때보다 서울 시내로 들어오는 길은 많이 붐빈다.
저녁7시가 다되어 수유동집에 도착, 장남,손녀들과 저녁식사를 마친후 장남 가족은
인천송도로 출발을 했다.
오늘 구정전날 오고 가고, 먼거리를 장시간 멀리 부모를 위하여 집에까지 데려다 주고 간
장남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전서울시 사무관,동장 수 필 가 최 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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