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살다가 종전 수유동 집을 리모델링해서 이사온 후 우리부부는 덕성여대
담길을 걸어 우이천 둘레길로 해서 걷기운동을 1시간 이상 매일같이 하고있다.
오늘은 가까운 탓에 자주 가지않은 집부근 우이동 "솔밭근린공원"에서 산책겸 걷기
운동을 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솔밭공원은 옛날 50년전 수유동에 이사오기전 부터 도로 바로 옆 평지에
소나무가 무성하게 자라던 곳이고 인파가 붐비던 소문난 곳이다.
우이 "솔밭근린공원"은 우이경전철 솔밭공원역에서 279m,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집에서 가깝고 도로변 평지에 위치하고 우이천둘레길을 걸으면서도 자주 보기 때문에
이곳을 소흘히 생각한 것이 사실이다.
"솔밭근린공원"에 들어가니 100년 아상된 적송 소나무 1.000여 그루가 함께
어울려 하늘을 찌를듯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우이동 솔밭근린공원의 소나무숲은 "인위적으로 꾸미거나 가꾸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숲"이 특징이라 한다.
가만히 있어도 피톤치드가 많이 나와 기분이 상쾌하며 건강관리에도 좋을 듯하다.
더운 여름에도 높게 솟은 적송 소나무들이 햇볕을 가려주고 그늘을 만들어
주어 시원한 느낌이다.
오늘은 월요일이라 그런지 어린이집 꼬마들도 많이 관람을 하고 있고
솔밭근린공원에는 쉴만한곳을 많이 만들어 놓아 주로 노인층들이 많이보인다.
또 각종 운동시설이 많아 베드민턴치는 사람들과 운동장에는 축구를 즐기는
청소년들도 볼 수있다.
솔밭근린공원내네는 딴 공원에 비해 편히 쉴수있는 안락의자도 많이 만들어
놓았다.
공원내에는 몇군데 생태연못에 노란 연꽃이 피어있고 자라가 바위위에 나와
낮잠을자며 까만 잉어들이 몰려 다닌다.
솔밭근린공원에는 "7종의 야생화와 수생식물이 자라며,소나무외에도 느티나무,
상수리나무,무궁화나무가 있어 자연 학습에도 좋을것"같으며 빨간 원추리꽃이 활짝
피어있다.
우리부부는 솔밭근린공원 둘레에 반려견도 다닐 수있는 한산한 오솔길을 4바퀴를
돌으니 스마트폰 만보기에 "6.684보와 5.41km, 1 시간 13분"이 뜬다.
또 딴공원에는 금지되어 있는 "반려견 산책로"를 공원 둘레로 따로 만들어 놓아
조용히 걷기 운동하기도 좋다.
며칠전부터 아침 06시에 집에서 나와 반려견 산책로길로 07시까지 걷기 운동도 한다.
오늘은 어제,그제 계속 비가 내려 시원하고 햇볕도 나지 않고 시원한 바람도 불어
산책하기 딱 좋은 날이다.
지하철을 타고 멀리 나가면 버스 갈아 타는데 더웁고 피곤하고 점심도 사먹어야 하니
앞으로는 집가까운 우이동 "솔밭근린공원"을 많이 산책겸 걷기운동을 할 생각이다.
전 서울시 도봉구동장.현 수필가 최 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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