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다움에 "가볼만한 수목원"을 검색해보니 광탄 "벽초지수목원"이
좋다고 "댓글에 빨간 별표"가 많이붙어있다.
아침 일찍 신설동역에서 양주가는 지하철을 타고 양주역에서
내려 양주역 1번 출구로 나와 18번 마장호수공원 종점 가는 마을을버스를 탔다.
마을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 광탄 벽초지 수목원에 전화를 걸어 가는길을
물어보니 "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으니 월능역에서 택시를 타라 고" 한다.
그래서 양주역 노선에는 월능역이 없어 이상해서 마을버스기사에게 벽초지 수목원
가느냐? 고 문의하니 이 마을버스는 그곳에 안 간다고 한다.
그래서 마을버스기사에게 물어보니 차에서 내려 "법원리가는 버스를
타라" 고 한다.
승객중 뒤에 한 아주머니가 "이곳에서 내려 35번 버스를 타고 법원리에서
내려 10번버스를 갈아타고 광탄삼거리에서 내리라"고 한다.
그래서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날씨는 더운데 30분 이상을 기다려 35번 버스를
겨우 타고 천현초등학교입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광탄삼거리가는 10번 버스를
30분이상 기다려도 오지를 않는다.
그래서 점심시간도 되고 해서 "우돈" 음식점에서 김치찌개 백반을 시켰는데
돼지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묵은김치를 넣어 맛이 좋다.
10번 버스를 30분이상 기다려도 오지 않아 콜택시를 불러 택시를 타고 벽초지
수목원 입구에서 요금 5.200원 카드 결제 후 내렸다.
벽초지 수목원입구에서 우리부부는 경노입장권 2장을 1인당 6.000원 도합
12.000원을 지불하고 입장권을 구입 입장을 했다.
들어가니 빨간. 노란꽃들이 만발해있고 큰 소나무들과 각종 나무,숲으로
그늘이 져 시원함을 느낀다.
바위틈에서 콸콸 쏟아지는 폭포근처에 가니 시원하고 부근 넓은 연못에는 자연산
붕어 수백마리가 떼를 지어 몰려 다닌다.
수목원내 관람로도 잘 만들어놓았고 쉴 수있는 안락의자도 많이 눈에 띄인다.
길게 뻗어있는 수십년된 측백나무길과 주목길을 걸으니 피톤치드로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도 안정된 기분이며 건강해지는 느낌이 온다.
벽초지 수목원에 "6가지 특색있는 공간들의 이야기"를 따라 가보았다.
"설렘의공간.신화의공간.모험의공간.자유의공간.사색의 공간.감동의공간등
색다르게 감상할수 있는 화사하고 화려한 공간들로 구성"되어있다.한다
"자연을 사랑하는 한 사람과 예술을 자연으로 그려내는 한 화가가 만나
벽초지 수목원은 한국의 대표수목원으로서 약 1.000여종의 식물을 키우며
봄.여름.가을.겨울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한다.
이제 갈 시간이 바빠 정문으로 나오니 무슨 영화촬영을 한다고 관람객
들을 들어 올때부터 건장한 젊은이들이 정문 접근을 못하게 통제를 하고 있다.
영화촬영을 하면 벽초지 수목원측에서는 "정문에서 영화찰영중"이라고
안내방송이나 광고문을 부착 해서 관람객에게 미리 알려주어야 할것이다.
이곳은 볼거리는 비교적 많은편이나 교통이 안 좋아 승용차를 가지고 오던지
필자와 같은 노인층은 콜택시를 이용, 오고 가야 하는 불편한 곳 이기도 하다.
정문에서 콜택시를 불렀더니 한10분후 도착을 해서 월능역까지
가자고 했더니 "월릉역은 길이 안좋으니 경의선 금릉역으로 가야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택시기사가 길이 좋고 빠르다는 말만 믿고 금릉역까지 갔다.
금릉역에 도착 카드로 결제를 하니 택시요금이 15.200원이 나왔다.
여기 오기전 집에서 네이버를 검색해 보았더니 월능역에서 벽초지 수목원까지
택시비가 8.300원 으로 나오는데 너무 많이 나온것 같다.
우리부부가 노인이고 이곳 지리를 잘 모르니 "옛날 서울역에서 시골노인
들에게 택시기사들이 바가지를 씨우는 그런 기분"같아 언짢았다.
집에 도착하여 해당 콜택시회사에 항의하고 파주시청에 전화 신고를 하였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다.
오늘은 집사람이 양주를 파주로 착각을 해서 무더위에 버스도 여러번 갈아타고
택시기사도 부당요금을 받는 것 같아 좋다는 벽초지 수목원 관람도 반감이 되고
뒷기분이 언짢은 벽초지 수목원관람이 되었다.
전 칼럼니스트.수필가 현 수필가 최 연 성
답변일2021-07-25 11:58:20처리결과 (답변내용)
1. 파주시 택시발전을 위한 귀하의 소중한 의견에 대해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접수하신 민원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2. 먼저 택시 운수종사자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당일 운수종사자의 운전태도가 적절하지 못한 응대로 승객께 불쾌감을 드린 부분에 대해 강력히 경고 조치하였으며, 향후 동일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운수종사자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금릉역까지 이동한 택시요금에 대해 차액분을 운수종사자가 민원인 계좌에 입금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3.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대중교통과(☎031-940-5291)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붙임 민원신청서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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