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가 이곳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10월8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었다..
몇년전부터 해온 국제행사이고 가까운 곳에서 개최되어 잠시
가보기로 했다.
도농역에서 한 20분 기다려 행사장까지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행사장 입구에서 내렸다.
아침 일찍 문화체육관 개회식장에 들렸더니 많은인파가 운집해있고
주최측에서 선임한 남,여 아나운서 사회로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주최를 한 남양주 시장및 남양주시의회 의원들 그리 이곳 국회의원
,기관장,유지들이 대거 참석 단상에 올라와 한마디씩 인사말을 한다..
또 외국에서 초청한 인사들이 단상에 올라와 영어로 축하인사를 하는데
체육관이 무척 더운데다 무슨 말인지 잘 알아들을 수가 없다
.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나 낮에는 한여름 못지않게 더운데다
냉방시설이 가동되지 않아서인지 무척 더워 회의장인파들이개회식
진행중에 밖으 들락날락 빠져나가고 있다.
밖에나와보니 넓은 광장에 하얀천막들을 치고 각종음식을 팔고 구경
들을 하는 시민들로 북적인다.
막상 관람장소를 다녀보아도 먹을 만한 음식도 별반 없고 그렇다고 구경
거리도 없어 행사장을 빠져나와 시내버스를 타고 돌아서야했다.
이제 몇년된 국제행사인만큼 시민들이 자주 찾을 수있도록
역에서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이곳이 농촌지역이니 유기농농산물
도 많이 출품 이곳에서 거래가 이루어 졌으면 한다.
또 거창하게 "세계 푸드대회"라 하지말고 "남양주 유기농
농산물경진대회"등으로 명칭도 바꾸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또 외국업체나 주요인사들을 초청하는데 막대한 예산이 소요
될것이니 이를 축소 예산을 절약하고 알뜰하게 내실있는 행사로
시민들이 즐겨찾는 행사장으로 탈 바꿈해야 할 것이다.
칼럼니스트,수필가최 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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