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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영웅" 영화관람(국민신문고에 바란다)(외교부답변)(교육부답변)

고향산천 2023. 1. 3. 10:55

지난12월31일 조선일보 주말 섹션에 "장부가 " 부르며 스러진 서른한 살

안중근에겐 좌도 우도 없었다" 의 김윤덕기자의 "사람인" 의 글을 보았다.

 

그글을 읽고 나니 어릴적 중학교 역사에서 배운 안중근의사가 생각났다.

 

요즈음은 극장이 옛날 우리 청년때처럼 종로 단성사.피카디리 을지로 대한극장

같은 유명극장은 사라지고 새로운 형태의 cgv 극장이 많이 생겼다.

 

이곳 강북구에도 수유3동 국민은행 강북지점 옆에 수유 cgv가 생겼다.

 

지난 31일 조기관람 예약(경로2인14.000원)을 해놓고 어제(1월2일)아침을 일찍 먹고

우리부부는  20분정도 걸어서 수유cgv 4층 영화관람관실로 올라갔다.

 

조기관람 예약이라그런지 우리관람석에는 우리부부뿐이 관람객이  없었다.

영화시작전 선전광고는 시끄럽고 소란스러워 나갔다가 시작할때 입장했다.

 

이영화는 감독에 윤제균과  안중근역에 주연배우 정성화.안중근 어머니역에

나문희(82)등의 열연장면을 시청할 수 있었다.

 

또 영웅에는 뮤지컬을 통해 사랑받는 노래 14곡이 등장한다.

 

개봉 "8일만에 100만 돌파" 제작진들은 "흥행보다 안중근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다짐"했다 고 한다.

 

우리 세대는 뮤지컬영화보다는  1960년대 유행처럼 유명배우들이 직접나와 열연하는  

그런 영화를 선호해서인지 주로 큰소리 음악이 많이 나오니 실감이 안나는 기분이었다.

 

구한말 일제의 만행인 일제의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조선을 정복할려는 일제침략으로

나라가 위태로울때 안중근같은 애국 열사가 나옴으로써 나라를 구해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안중근 의사는 중국 하일빈에서 일본 총독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일경에 체포되어  

여순감옥에 수감 사형을 당했다.

 

안중근 의사 어머니는 안중근의사 사형직전 항소할려고 하자  "일제에 목숨구걸 하지 말고

나라를 위해 그냥 죽으라"라고 했는데 그런말을 할수있는 어머니가  과연 몇사람이나 될가?

깊이 생각케한다..

 

안중근의사는  사형직전에 "자기뼈를 조국 대한민국에묻어달라"고 유언을 했다.

그런데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유해기 어데 묻혔는지조차  알지못하고 있다.

 

윤석열정부는 일본.중국과 정상회담시 안중근의사 유해 본국송환 문제를 일본.중국측에

심도있게 요구해야   할것이다.

 

윤제균감독에게 이영화 관람을 권할 상대가 누구냐?고 물으니 "중,고학생들
"이라고 했다.

 

이제 새로운 정부에서는 젊은 청소년 학생들에게 안중근 의사 순국 등 우리역사를

비중있게 가르쳐야 할것이다.

 

오늘 영화를 관람하면서 사형수아들 배냇저고리를 안고 울부짓는  조마리아의 노래와

안중근의사가 사형장으로  뚜벅뚜벅 끌려가는 장면을 보고 .모처럼 눈물이나왔다.

 

이제 대한민국이 위태로울때 안중근 의사같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까지 바칠 그런 젊은  

애국자들을 많이 길러내어야  할것이다.

 

 전 칼럼니스트,현 수 필 가 최 연 성

 

답변 내용

답변일2023-01-06 15:37:56처리결과
(답변내용)1. 안녕하십니까? 외교부 동북아협력과입니다. 귀하께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하신 민원(신청번호 1AA-2301-0080635) 관련, 우리과 검토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2. 귀하의 민원 내용은 안중근 의사 유해 송환 관련, 정부의 대응에 대해 건의해주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3. 귀하의 질의사항에 대해 검토한 결과를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 정부는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사업을 우리 민족의 얼과 정신을 되살리는 숭고한 사업으로 여기고, 그간 ▲유해 매장 추정지 발굴, ▲주요국(일본·중국) 문서보관소 조사, ▲對중국 협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왔습니다.

○ 외교부는 국가보훈처와 긴밀한 협력 하에 정확한 유해 매장지 파악 및 유해 발굴 노력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 정부는 국민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우려·조언들을 관련 정책 추진 시 잘 참고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 상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외교부 동북아협력과(02-2100-8389)로 문의해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첨부 파일

답변 내용

답변일2023-02-15 13:54:06처리결과
(답변내용)1. 관련: 국민신문고 1AA-2301-0080635(2023.1.6.)
2.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하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교육부 동북아교육대책팀입니다. 먼저 교육부 업무에 관심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귀하의 민원내용은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관련 역사교육 내실화”를 요청하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현행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는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독립 운동가들의 의열 투쟁을 비롯하여 독립군 활동, 실력양성운동 등 일제강점기 민족운동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부는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정체성을 가진 세계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 내실화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민원 답변과 관련해 추가적인 질의 사항이 있으실 경우에는, 교육부 동북아교육대책팀 담당자(044-203-7042)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