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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담장길,우이천 둘레길주변 가을 유실수들(1)

고향산천 2022. 10. 3. 10:23

수도권에서 살다가 2018년 이곳 수유동집을 리모델링해서 다시 입주하여 살고 있습니다.

 

이곳은 산천이 수려하고 주변에 우이천둘레길을 해놓아서 아침 걷기운동하기에는 좋은곳입니다.

아침 일찍일어나 먼저 우이천둘레길을 하루에 1시간 이상 매일 걷습니다.

 

단독주택 집에서 걸어나와 덕성여대 벽돌담장길을 걸어 덕성여대 교문 정문 앞으로 능소화길을

걸어 옆에 있는 우이천둘레길로 내려와 우이천 둘레길을 걸어 우이동 지하철 종점앞에까지

갔다다 다시 되돌아옵니다.

 

봄.여름,가을겨울철 마다 우이천주변이 계절따라 변합니다. 가을철에는 도봉산.북한산.인수봉.오봉의

웅장한 바위암벽을 보며 걷습니다.

 

우이천계곡에는 피라미.붕어.잉어등 각종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것들을 잡아먹으려 물오리.물새.두루미등이 계곡하천에서 먹이를 잡는 모습도 자주보게됩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덕성여대 담벽에서부터 빨갛게 익은 감,굠,대추,석류 그리고 노란 은행.모가 열매를

 

보는재미에 흠뿍젖습니다.

 

서울수유동에 산지벌써 40년이 넘는데 이곳 수유동을 떠나지 못하고 단독주택에만 살고 있습니다

 

비록 단독주택이라 나이먹은 사람들 살기에는아파트보다 불편한점도 있으나 넓다란 마당에 앵두.대추

자두나무등을 심고 해당화.작약.목련.수국.동백.능소화등 각종화초를 심고 가꾸는 맛으로 살고있습니다.

수 필 가 최 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