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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김정희고택관람과 진돗개분양(1)

고향산천 2022. 6. 21. 15:08

오늘은 충남예산군 신암면 신택교회로 진돗개 강아지를 분양받기위해 가는날이다.

필자는 개는 좋아하나 아파트에서 애완견 기르는것은 좋아하지 않는편이다.

20년전에 진돗개를 길러 분양한적이 있었는데 개밥쌀을 사서 밥을해서 먹이고

암컷을 길러 강아지를 분양하는것이 수월한 문제가 아니었다.

큰개는 아파트에서는 아예 기르기가 힘들고 단독주택 넓은 마당이나 공터에서 길렀다.

집사람이 나이가드니 우울증도있고 마땅한 소일거리가 없으니 허전하다고  진돗개

강아지를 사서 기르자고 하는바람에 할수없이 내키지 않게 동조를 했다.

요즈음 순종 진돗개 강아지 값은 옛날과 달리 몇백만원 꽤 비싼 편이라고 한다.

우이경전철을 타고 신설동역에서 1호선 신창가는 열차를 탔다.

충남예산까지는 과거 평야지대가 많았었는데 논을  형질변경을 하여 비닐하우스

나 밭으로 경작하고 있어 그 녹색들판을 볼 수없고 간혹 논에 심은 모가 녹색으로

자라고 있어 그나마 위로가 된다.

집에서 나온지 2시간가량 지나 1호선 종착역인 신창역(순천향대학역)에서 내렸다.

내려서 길건너편을 쳐다보니 승용차로 우리를 마중나온 강정규목사님을 만났다. 

교회까지 가는 도중에 일부러도 오는데 "추사김정희고택과영조딸 화순옹주기거지를

사택 가는길목에 있으니 보고 가라"고 승용차를 추사김정희고택으로 향한다.

한 30여분지나서 말로만 듣던 옛날 기와집으로 단장한 추사김정희고택에서 내렸다.

수천평의 넓은 추사 김정희 고택주변이 상록수와 흰백송 그리고 유실수로 가득차있다. 

강정규목사께서 바쁘실터인데 우리부부를 안내 손수 필자 스마트폰 카메라로 여기저기

가는곳마다 사진을 찍어준다.

한편 고맙기도 하고 초면에 사진을 너무 많이 찍으니 미안하기도 하다.

1시간 가량 추사김정희고택과 화순옹주 기거지를 둘러보고 주로 사진촬영을 많이했다..

추사 김정희 고택관람과 사진찍는것을 마치고 우리부부는 강정규목사 사택으로 향했다.(2번에서 계속)

수 필 가 최 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