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하루걸러 야외 공원이나 둘레길을 걷다가 야외로 나가기가 힘든때
는 집에서 가까운 우이천 둘레길이나 덕성여대 담길과 4.19민주묘지 광장을
우리부부는 1시간 이상씩 걷는다.

이곳 수유동에서 1971년부터 살면서 그중 제일 많이 간곳이 국립4.19민주묘지 광장이다.

오늘은 가을날씨답게 가을 바람이 솔솔불고 날씨도 좋고 해서 15분정도 걸리는
4.19 국립민주묘지 광장에서 걷기 운동을 하였다.

딴 공원이나 둘레길은 반려견들을 데리고 나오는 주민들이 많고 또 우이천변
길은 둘레길은 자전가 타는 사람이 많아 위험하고 많은 인파로 코로나도 걱정이된다.

이곳 4.19민주묘지 광장은 둘레길이 전부 보도부럭이 깔려 안전하고 한쪽방향
으로 적은수의 주민들이 걷기 때문에 코로나도 안전하고 넘어질 위험도 없다.

또 광장에는 잔디가 잘 깔려있고 큰소나무,향나무,주목.백일홍 과 감.모과
나무들이 있어 감..모과가 빨갛게 노랗게 익어가고 있어 가을 정취를 풍긴다.

오래된 연못에는 큰 수양버드나무들이 축 늘어져 있어 금잉어.금붕어등 각종
민물고기들의 서식처가 되어있다.

집 가까운곳에 이런 광장이 있어 마음놓고 운동도 하고 벤치에 앉아 휴식
도 취할 수 있어 자주 오게 된다.

수필가 최 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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