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한강시민공원을 검색하여 댓글을 보니 별표가 많이
붙어있다.
오늘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장마가 온다고 해서 그런지
햋볕도 나지 않고 날씨가 비교적 선선한 편이다.
경전철을 이용 보문역에서 6호선을 갈아 타고 녹사평역
(용산구청역)에서 내렸다.
본역은 처음 와보는데 역사전체가 호화스런 건축물로
건축된 건물임이 틀림없다.
선진외국에 온 느낌으로 청결하고 화려해서 기분이좋다.
녹사평역에서 3분걸어 녹사평역 정류장에서 740번 버스를
타고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정류장에서 내렸다.
한강물위에 큰건물들이 들어서있어 가보니 예식장,카페
음식점.배타는 장소들이 많았다.
봄에는 유채꽃축제.가을에는 메밀꽃 축제도 열린다고 한다.
밭에서 수십마리 비들기 떼를이 떼를 지어 무엇을 먹고있어
보니 메밀떨어진 곡식을 주어먹고있다.
또 저녁에는 형광 분수가 찬란한 빛을 발한다 한다.
밖에 나와 세빛섬 주변을 산책하고 수양버드 나무밑
벤치에 앉아 사가지고온 김밥과 음식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남쪽 벤치에 앉아있는데 30대여성이 반려견을
목줄도 없이 동반 잔듸에다 똥을 싸니 치우지는 않고 나무잎으로
살짝덮고 발로 밟아 숨기고 간다.
이제 공원이나,둘레길에는 아예 국립공원처럼 개출입을
전면 금지시켜야 한다.
반려견동반시 준수사항에 위반시 5만원에서 2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게 법으로 만들어 놓고 단속은 안하고 있다.
단속하는 공원,하천.둘레길 감시원이나 공무원을 볼 수없다.
오늘 날씨도 시원하고 한강공원 산책도 잘 했는데 그광경을
보고 나니 마음이 꺼림직하고 씁쓰레 하다.
이제 반려견동반시는 준수사항을 지키든지 아예 반려견을
동반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수필가 최 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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