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블로그/민원(공개)

우이신설 경전철내 소음방지 요청(서울시장에게 바란다)

고향산천 2020. 7. 30. 10:01

본인은 수유동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

금일 오전에 4.19민주묘지역에서 승차하여 신설동 종착역 까지 가는데

소음으로 인한 생활 방해를 받아 방지대책을 건의 하오니 소음대책을

마련 시행하고 회시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묘지역에 60대가량 두여성이 승차하여 큰소리로 "시장간이야기

물건산이야기"등을 신설동종착역까지 계속 큰소리로 떠들어 소음으로

불편하여 "조용히 좀 하라"고 하면 싸움이 날것같고 그냥 가자니

"스트레스로 피해를 볼것같아" 계속 참고가는데 힘이 들었습니다.

 

경전철내에는 책을 보는 사람,또는 수면을 하는사람.스마트폰을 청취하는등

여려 유의 시민이 동승하고 있는데 자기집 안방처럼 떠드는것은 공공장소에서

타승객의 생활을 방해하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지하철에서도 스마트폰을 1시간 가량 크소리로 떠드는 승객. 음주후 큰소리

로 잡담하는 승객들을 종종 볼 수있습니다.

 

그러나 서울지하철에서는 "스마트폰을 적게 사용하라"는 방송 그리고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자제하라"고 방송도 자주 하고 열차내에

안내문도 부착 해놓았는데우이경전철내에는 안내방송이나 안내문이

전연 없습니다.

 

이제 우이신설 경전철내에도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하철처럼 "안내방송과 안내문을 부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내버스처럼 간간히 경음악.가곡같은 음악도 틀어주면 소음이

적게 들릴것 같습니다.

 

또 열차내 "시민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기사항을 건의하오니 조치후 서면 회시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시 도봉구동장. 수필가 최 연 성

 

(답변)

안녕하세요. 서울시 도시철도과입니다. 먼저 우이신설 도시철도 이용에 불편을

겪으신 점 사과드립니다.

문의하신 열차 내 소음 문제에 대하여 우이신설경전철(주)를 통하여

검토한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이신설경전철은 통합관제센터를 통한 무인으로 운행하는 경전철로,

경전철 내 일부 승객들의 무례한 행동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이신설선에선 공공장소 에티켓을 지키기 우해 오래전부터 많은 캠페인과

홍보를 실시하였으나, 아직도 잘 지켜지지 않은 실정입니다.

 

현재 출퇴근시간대 승하차 질서 홍보와 성추행 예방 홍보방송일

시행하고 있으며, 에티켓 방동도 수시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객실내 안내문 부착은, 현재 안전수칙, 비상시 행동요령, 안전장비

취급요령 등 이용에 필수적이며 안전과 직결된 필수 안내문이 부착되어,

너무 많은 안내문 부착으로 혼잡해질 우려가 있어, 안내방송 위주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같은 불편사항이 발생시 열차 출입문

 

위쪽에 부착되어있는 비상시 안내전화를 이용하시면 다음 역사 안전요원을

출동시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이신설 도시철도에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