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65세이상 어르신 나들이가 11월1일2일 1박2일간 실시되었다.
아침 7시에 교회에 모여 여자분들은 관광버스에 타고 남자들은 교회
봉고차2대에 나누어 중부고속도로를 경유 남쪽으로 달린다.
아침 일은 시간이라 아침 식사를 못한 회원들을 위하여 떡과과일
음료를 나누어 주었다.
본인은 부목사,전도사가 운전하는 교회1호차 봉고버스를 타고
출발을 하였다.
출발한지 2시간반정도 지나 첫관광지인 전주 경기전과 한옥마을을
관람했다.
본인이 중고등하교를 이곳 전주에서 다녔기때문에 60년 가까히
들어와 보는 경기전이다.
맛있는 콩나물 국밥으로 점심을 먹고 봉고차는 변산반도를 향해서
힘차게 달린다.
이곳은 남쪽지방이기 때문에 단풍이 덜 들고 논에 벼도 남아있는곳이 많다.
오후에는 대봉감이 주렁주렁 매달린 도로를 타고 백양사에도착 단풍구경을
즐겼다.
저녁에 변산 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현대 횟집"에서 회등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리조트는 비교적 깨끗하고 시설도 잘 되어있고 방도 따뜻하다.
새벽 5시에 기상을 하여 샤워를 하고 어제 저녁에 배당받은 도시락죽으로
아침 식사를 마쳤다.
아침을 먹고 격포 바닷가에 나가 바다와 등대를 바라보면서 1시간 정도
바닷길을 산책 하였다.
격포를 떠나 전남 담양 메타세쿼어이아 가로수길도 30여분 걸었다.
이곳을 떠나 수제떡갈비로 유명한 "담양애꽃"식당에서 떡갈비와 향토
음식으로 점심을 마치고 인근 죽림원도 구경을 하였다.
백리길 새만금 방조제 길을 따라 군산 조망대에서 한장로께서 사준 커피를
마시면서 새만금의 웅장함을 서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제 2일간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는 길이다. 올라가면서 추석에 성묘를
못했기때문에 옥정호수를 경유 임실운암 선산에 도착 성묘를 마쳤다.
운암버스정류장에서 전주가는 전북고속을 타고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서울 가는 전북고속으로 남부터미널에 도착 저녁 10시30분 가까운
늦은 시간 무사히 귀가했다.
이번 1박2일동안 경로나들이 행사를 주관한 담임목사님과 운전하신분 그리고
모든 일정을 차질없이 준비 주관하신 준비위원들 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칼럼니스트, 수필가 최 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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