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u 일반카페 정모가 용문산에서 개최 되는 날이다.
집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도농역에서 내려 용문가는 중앙선을 탔다.
주말인데다가 행락철이고 날씨가 화창해서인지 열차안에는 울긋불긋한
남녀 등산객과 행락객으로 발디딜 틈이 없다.
창밖으로 보이는 산과들에는 신록사이에 하얀산벚꽃이 만발해 피어있다.
아직 농번기는 아니나 논과밭에는 농사준비하는 농부들 모습도 간간히 보인다.
도농역에서 출발한지 한시간 가량되어 중앙선 종착역인 용문역에 도착했다..
용문역내 휴게소에 들리니 U카페의 흰 프랙카드가 보이고 노년층
남녀 회원들 모습이 보인다..
본인은 본 카페 가입한지는 오래되었으나 정모참석은 처음이기 때문에
아는회원도 없고 그렇다고 친절히 맞아주는 회원도 없다.
총무인가하는 여성회원에게 회비 일만원을 내고 명찰을 찾아 패용을 했다.
잠시후 카페지기라는 명찰을 단 분께 인사를 하고 휴게실에서 기다렸다.
11시 20분경에 밖에나가 둥그렇게 서서 명찰을 보이고 개별 인사를 나누었다.
잠시후"여기가 좋겠네" 한식부페 노란 색갈의 버스가 도착하여 우리 일행은
버스에 타고 한 5분여지나서 6번 경강국도 입구에 있는 대형 한정식부페에
도착하여 음식을 각자 식성에 맞게 담아 식사를 했다.(성인 7천원 어린이 3천원)
부페식당이 굉장히 규모도 크고 음식도 많이 준비가 되었고 맛도 아주 좋았다.
점심부페를 마친후 한정식부페버스를 타고 용문산 입구에서 내려 기념촬영을
한후 용문사를 향해 걸어올라갔다.
용문산입구 천년장수 은행나무 주변에서 사진을 찍고 왼쪽 산등선 길로 하산을 했다.
하산을 해서 왼쪽 야채 파는 가계에서 싱싱한 더덕,취나물,은행등을 구입했다.
오후 3시가 지나 한정식부페 버스를 다시 타고 용문역에서 내려 문산까지연장
운행하는 중앙선을 타고 도농역에서 내렸다.
오늘 정모모임은 처음이라 아는 사람이 없어 서먹서먹했고 말벗도 없어 아쉬움이
남는 그런 모임이 되었다.
처음온 회원에게는 운영진에서 좀더 신경을 써서 친절을 베풀고 따뜻한 배려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칼럼니스트,수필가최 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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