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봄은 일찍부터 초여름으로 접어들어 꽃 개화기도 예년에
비해 12일 빠르다고 한다.
점심을 일찍 먹고 사릉역을 출발 상봉역에서 7호선을 타고 태릉역
에서 6호선을 갈아타고 고대역에서 내렸다.
고대역에서 20 여분 걸어 홍릉 수목원에 도착을 하였다.
수목원 나무계단을 지나 경내로 들어가니 벌써 홍매화와 목련등이
만발 하였다.
오랜만에 이곳에 와보니 옛날과 많이 변한것 같다.
집사람은 어릴적 이곳 부근에서 자라 이곳을 언니,친구들하고 자주
들려 감회가 새롭다고 한다.
오후 5시까지 개방 종료 시간이라 고한다.
갈적에는 회기역까지 20여분 걸어 회기역에서 전철을 타고 도롱역에서
내려 귀가를 했다.
서울시에서 정년퇴직후 이곳 회기역 부근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정수기
외판을 했던 생각이 많이 난다
도농역 앞 노점에서 취나물과 콩나물등을 샀다.싱싱하고 저렴하고 많이주어
자주 이곳을 이용한다.
칼럼니스트, 수필가 최 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