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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제2회 세계등축제

고향산천 2010. 11. 14. 10:04

G20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세계각국의 대표를 초청하여 세계문화교류의 장이

된 세계등축제가 한창인 지난 12일 밤 안국동풍물거리를 거쳐 그곳을 관람했다.

 

며칠간 쌀쌀한 날씨도 풀려 평상 가을 날씨인데다가 금요일 저녁이라 전국각지에서 모인

수많은 인파로 청계천 관람도로 주변은  인파로 넘쳐났다.

 

24개국 29개지역의 해외등  영국,일본,중국,프랑스 등  그리고 다양한 국내전통등등 2만7천

개의 등들이 요란한 불빛을 뿜어내어 관람객의 환호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 황홀한 광경을 놓칠세라 가지고 온 카메라와 핸드폰으로 연속 촬영들을 하고 있어 청계천가

좁은길은 초만원이었다.

 

주로 내국인 많으나 간혹 외국인들도 석여 있으며 어린 학생들 그리고 유모차 어린이도 종종 보인다.

5개의 테마빛에는 서울의 빛,지구촌의 빛,한국의 빛,추억의 빛,미래의 빛 등이 행사장을 빛내고 있다.

 

세계각국의 등중에는 외국에서나 볼 수 있는 것들이 전시되어 이목을 끌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

거북선에서 뿜어내는 총포소리와 화염은 위용이 대단하여 자국민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게 한다.

 

이제 우리나라도 원조 받든 못사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잘 사는 나라로 변신을 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도 경복궁등 각궁  민속박물관이 많으며 내외국인에게 개방 할 곳이 많다.

 

차제 이런 관광자원을 많이 개발하여 우리나라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관광수입도 많이 올려

관광국 부강한 나라로 만드는데 정부와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할때이다.

 

또 이러한 세계등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경축절이나 명절에도 연장하여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길러주고 기쁨을 주는 행사가 되도록 정부나 해당부처에서는 권장 육성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칼럼니스트,수필가 최 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