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공원관람(1)
며칠간 비가 여름비처럼 쏟아지더니 이제 비가 그쳐 미세먼지도
없어지고 농번기인데 적기에 비가내려 모내기도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겠다.
우이경전철을 타고 신설동역에서 내려 1호선 노량진역에서 9호선으로
갈아타고 양천향교역에서 내렸다.

양천향교역 부근에서 맛집을 찾아보니"우마이라멘"일식집이 잘한다고
해서 "우마이라멘" 식당에가서 쌀밥에돼지고기 볶은 일식밥을 주문하여
먹었다.

식당내부가 깨끗하고 12시전에 와서 그런지 손님도 많치않아 안심이된다.
식당가는 2번 출구로 나와야 하고 서울식물원은 8번출구로 나오면 "서울식물원"
으로 가는 숲길이 보인다.

한 10분정도 걸어가니 하얀 높다란 뾰쪽 뾰쪽한 서울 식물원 건물이 보인다.
재작년에 식물원 관람은 했기때문에 더웁고 코로나 위험도 있고 해서
호수를 바라보면서 그늘진 벤취에서 가지고 온 과일과 음료수를 마시면서
대화와 휴식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이라 호수길로 걸어가고 오는 젊은 직장인들을 많이 볼 수있다.
이제 식물원 건물을 지나 남쪽 방향으로 한15분정도 걸어가니 오른편에
폭포가 쏟아지는 건너편에 서울식물원공원 매표소가 보인다.

우리 부부는 매표소에 주민등록증을 보이고 경노우대표를 사서
티겟팅을 하고 입장을 하였다.
공원내부는 인공폭포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고 넓다란 공원에는
수만평부지에 각종 꽃들과 각종나무들로 꽉 차있다.

입구 조그마한 연못이 있는데 그곳에 피래미와 고향에서만 볼수 있던
"빠가사리"들이 떼를 지어 돌아다닌다.

각종꽃들이 비온뒤라 더 선명하고 나무들도 더푸르게 보인다.
날씨가 무척 더운데 햇빛 가릴만한 우거진 큰 나무나 쉴만한 벤취가없다.
사진촬영을 마치고 걸어서 마곡나루역에서 광운대가는 급행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이나 버스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여름철에는 시원해서 좋다.
서울식물원 호수공원은 식물원내부에 입장을 하지 않고도 호수공원과

호수 주변으로 산책길과 수변관찰테크가 조성된 공간이 있어 한적한 나들이
장소로 요즘 코로나 시국에 하루 휴식공간으로 딱 좋은 장소라 생각이 든다.
전서울시 도봉구동장 현 수필가 최 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