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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 꿈의 숲 산책
고향산천
2020. 7. 29. 09:33
수유역 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강북마을 버스11번을 타고 20여분
지나서 북서울 꿈의 숲 동문앞 정류장에서내려 대형 연못을 바라보며
산책길을 따라 올라갔다.

북서울 꿈의 숲 산책과 방문은 오늘 까지 3번째이다.
수유동 자택에서 비교적 가깝고 공직에 있을적에 그전 드림랜드
에 자주 갔었기 때문에 옛날 생각이나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자주 오게된다.

과거 드림랜드가 있던 자리에 조성된 녹지공원으로 서울에서 4번째
규모가 큰 숲 공원으로사방에 숲이 울창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대형 연못교 월영지와 월광폭포등의 전통경관과 서울의 명산인
북한산,도봉산.수락산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는곳이다.

전망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다가 내려서 걸어서
올라가보니 독특한 구조의 전망대 건물로 경사형 건물에
기둥없이 사선으로 떠있는 듯한 구조로 디자인 건축 되었다 한다.

울창한 대나무숲이 창연위국재사 전통 옛 기와집을 감싸고 있다.
어린이 놀이터도 크지는 않지만 어린이들이 즐길만하며 넓고
푸른 잔디밭은 덥고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상상톡톡미술관. 카페등을 둘러보고 날씨도 덥고 햇볕이 따가워
오패산으로 오르는 산책길 나무숲 그늘 테이블 의자에 자리를 잡았다.

평일이라 산책객이 그리많지 않아 조용해 가지고온 음식을
나누며 모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한 하루 였다.
수필가 최 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