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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원수묘역 참배

고향산천 2018. 12. 2. 15:15


오늘은 초겨울답지 않게 햇볕이나고 날씨가 따뜻하다.

서울에 오래 살면서도 동작동 국립 서울 현충원을 미루다

가지못했다.

국가행사때는 경호관계도 있고 사람이 너무 많아 참배를

못드려 항상 송구스럽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오늘은 아침 일찍 부부함께 동작동 현충원 국가원수 묘역을

참배하기로 하고 성신여대 역에서 4호선 지하철을 갈아타고

동작역4번출구에서  내려 한 10분 걸어가니 현충원 정문이 나온다.

남쪽으로 바라보고 걸어가니 양쪽에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6,25전쟁과 원남전쟁에서 순국한 장병.장성들의 묘가 조화가 흔들리

는 가운데 정렬하게 안장되어있다.

현시국을 생각하니 이런분들이 아니면 이나라가 이렇게 잘살고

성장발전할수 없다는 생각을 하니 머리가 숙여진다.

한창 남서쪽방향으로 올라가니 초대 대통령이신 이승만 대통령

내외분묘소가 나온다,


안내하는 직원이 있어 안내원안내를 받아 방명록에"이나라를

 구하여주십시요" 기록을 하고

우리부부는 묘소앞에서 분향하고 경건하게 고마움과 감사의 

묵념을  올렸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이 없었으면 이나라는 태어날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국민 모두가 초대  이승만 대통령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동남쪽으로 한참 걸어가니 박정희 대통령 내와분 묘소가 나온다.,

이곳에서도 안내원의 안내를 받아 방명록에 "이나라를 지켜주십시요"

기록을 하고 묘소앞에서 분향후 경건한 자세로 묵념을 올렸다.


이런 어려운 난국에 박정희대통령 같은 훌륭한 대통령이 있으면

국민들이 안심히고 생업에 종사할 수있을터인데 현시국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국민들이 나라 걱정을 않고 안심하게 잘 살려면 위에 계신 두분같은

지도자를 만나야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 하루였다.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헌신봉사한 두분 대통령 내외분께 분향과


묵념을 마치고 내려와 현충원 입구 못 미처에있는 카페에서

가지고온 빵과,과일,음료수로 늦은 점심을 먹고 한참 걸어서

현시국을 걱정하면서 우울한 마음으로 국립현충원참배를 마쳤다..

   칼럼니스트.수필가. 최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