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족 세미나
종전 다니던 진접에 있는 K교회가 집에서 멀어 이곳 가까운 오남은성교회로
옮겨 2015년 11월15일 등록을 했다.
은성교회에 등록한 교인이 우리부부까지 한 30여명 되는데 교육을 받기전에
개별적으로 담임목사님과 당회장실에서 첫 개별면담을 하였다.
그후 매주 3회에 걸쳐 주일 대예배를 마치고 12시50분부터 오후1시
40분까지 1시간 가까이 2층 청년부 예배실에서 세미나 교육을 받았다.
지방에 자주 이사하다 보니 교회를 자주 옮기게 되는데 옮길적마다
새가족교육이니 새가족 세미나니 해서 교육을 받게 되는데 솔직히 나이도
칠순이 넘고 교회 직분상 은퇴도 하다보니 젊은 성도들과 함께 교육받는 것이
좀 쑥쓰럽기도 하고 부담스럽다.
본인생각으로는 70세넘은 새가족이나 은퇴 안수집사.권사,장로는 건강에도
어려움이 있으니 새가족(새신자) 교육을 면제해주었으면 한다..
구리에 있는 D교회에서는 6주간 교육을 받았는데 젊은 목사가 주로 성경공부를
강의하는데 실력도 있고 재미있게 교육을 시켜 6주간이 지루하지 않았다.
또 매교육후 조별로 모여 조장으로부터 교회소개와 새가족간 친교도 나누었다.
이곳 은성교회는 3주간 주로 교회소개를 중심으로 교육을 하는데 성경공부도
좋지만 세미나가 새가족에게는 앞으로 교회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아 좋았다.
지난 2월28일에는 2부 대예배가 끝나고 점심식사후 2층에서 새가족이 모여
김혜성 부목사님 안내로 찬송연습과 새가족 수료 예행 연습을 하였다.
오후2시 오후예배에 새가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가족 수료 예배가 진행되었다.
새가족 수료자에 대한 새가족 세미나 수료증 수여와 꽃다발 증정도 있었다.
또 새가족들의 특송과 새가족 안수집사 한분과 여집사 한분의 간증을 들었다..
간증이 간단명료하여 공감하며 각종 예배나 교육시 이런유의 간증을 들었으면 한다.
밖에는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가운대 늦은 오후 4시30분 오후 예배를 마치고
담임목사님과 새가족들 단체 기념 촬영도 있었다.
그동안 새가족 세미나를 위하여 수고 하신 김혜성 부목사님과 매번 차와 다과를
준비 친절하게 새가족에게 대접하신 새가족부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칼럼니스트,수필가 새가족교육 수료자 은퇴안수집사 최 연 성